타임 오퍼 작성법 및 샘플
- 민 권

- 5일 전
- 3분 분량
Q1. Time Offer는 무엇인가요?
Time Offer는 한마디로 말해,
회원님이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정리해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 강의
• 코칭
• 자문·상담
• 협업·프로젝트
• 정보·자료 제공 등, 내가 시간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을 적는 공간입니다.
Uni Bank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정리했다면, Time Offer에서는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곧 내가 가진 구체적인 역량을 세상에 알리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2. Time Offer에는 어떤 내용을 쓰면 되나요?
형식은 자유롭지만, 보통 아래와 같은 항목을 적어 주시면 좋습니다.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 예: 브랜드 스토리 정리, 글쓰기 피드백, 진로 상담, 디자인 검토, 사업 아이템 브레인스토밍 등
어느 정도 깊이와 기간으로 가능한지
• 예: 1시간 상담, 3시간 워크숍, 4주 독서 모임 등
어떤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지
• 예: 10년 이상 교육업계 브랜드 기획, 잡지 발행 경험, 현업 강의 경력 등
[작성 예시]
권민의 Time Offer
1. 브랜드 스토리를 정리·작성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 1시간)
2. 인디자인을 활용해 브로셔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3. 브랜드 심볼에 대한 심볼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4. ‘자기다움’에 관한 강의를 최대 10시간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두 번째 나』라는 책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패션 브랜드 매장 운영과 관련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7. 브랜드 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돕는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8. 교육업계 브랜드 기획 경험이 풍부합니다.
9. 웹사이트 구축 시 기획안을 여러 차례 작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10. 인디자인, 파이널 컷 프로는 초보 수준이지만 기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1. ‘자기다움 일기 쓰기’ 강의를 1시간 분량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2. 1인 기업가를 위한 브랜드 강의를 3시간 분량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으로, 그러나 과장 없이 적어 주시면 됩니다.
Q3. Time Offer를 왜 써야 하나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Time Offer는 좋아요를 받기 위한 단순한 “자기 자랑 목록”이 아닙니다.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나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회원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록
• 누군가의 어려움, 막힌 지점에
• 내가 가진 시간과 경험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도움의 메뉴판입니다.
2. 1인 기업가로서 나의 역량을 점검해 보는 체크리스트
• “나는 어떤 일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제공할 수 있지?”
• “지금의 나를 하나의 서비스로 본다면, 무엇을 내세울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통해 나의 강점과 빈칸을 동시에 깨닫게 해 줍니다.
3. 평생 이어가고 싶은 나만의 일을 찾는 과정
• Time Offer를 정리하다 보면 지금까지의 경력과 경험 속에서 “이건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 “이건 이제 놓아도 되겠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Time Offer는 나만의 평생 일감을 선별해 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Q4. 잘 쓸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냥 대충 써도 되나요?
처음에는 대충, 그러나 솔직하게 쓰셔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목록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두 가지만 의식해 보시면 좋습니다.
1. “매출을 위한 노동”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에 남길 수 있는 영향”으로 보기
예:
• “잡지사에서 이것저것 했다” → (X)
• “잡지 한 권이 나오기까지 기획·디자인·전략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 (O)
• 같은 경험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까지 생각하면 문장이 달라집니다.
2. 내가 실제로 해 줄 수 있는 범위를 정확하게 적기
예:
• “브랜드 전체를 컨설팅해 드립니다”보다
• “브랜드 네이밍과 심볼 기획에 대한 1시간 피드백을 드릴 수 있습니다”가 훨씬 좋습니다.
• 솔직한 범위 설정이 신뢰를 만듭니다.
나중에 경험이 쌓이면, Time Offer를 언제든지 수정·업데이트하면서 조금씩 다듬어 가시면 됩니다.
Q5. “내가 잘하는 게 뭐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Time Offer를 쓰는 게 좋을까요?
네, 오히려 그런 분일수록 Time Offer가 큰 도움이 됩니다.
1. 머릿속에 있는 것은, 실제로 해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내가 제일 잘한다”고 믿었던 것이 실제로는 그만큼의 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2. 타인을 도와보는 과정에서 나의 진짜 강점이 드러납니다.
• 누군가를 도우면서 받는 피드백이 나의 강점과 약점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 줍니다.
• “이건 정말 잘하신다”는 말이 반복되는 영역이, 바로 Time Offer를 통해 발견하게 되는 나의 진짜 재능입니다.
그래서 Uni Time에서는 이렇게 권유합니다.
“완벽한 강점을 찾은 다음에 돕는 것이 아니라, 도우면서 강점을 발견해 보자.”
처음에는 한두 줄만 적으셔도 충분합니다.
그 한 줄이 첫 번째 Time Offer이고, 그 이후의 경험이 나머지 항목을 채워 줄 것입니다.
Q6. Time Offer를 쓰는 것이 정말 내 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Uni Time이 기대하는 것은
회원님이 작성한 Time Offer를 통해 회원님의 1인 기업 정체성과 차별성이 계속 축적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1인 기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불안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 “나의 경험과 지식이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 “나만의 차별점이 있기는 한 걸까?”
이 질문은 머릿속에서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Uni Time은 “실험해 보자”고 제안합니다.
• 일단 타인을 돕고,
• 그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고,
• 필요하다면 내 Time Offer를 수정·보완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남을 도와주는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나를 성장시키는 훈련입니다.
여러 회원을 도우면서
• 내가 확신하던 것이 무너질 수도 있고,
•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강점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내가 예전에 이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바로 그 마음”으로
다른 회원을 돕고자 할 때, 그 순간이 바로 나의 Time Offer가 실제가 되는 시간입니다.
그 경험이 쌓이면,
Time Offer는 더 이상 단순한 목록이 아니라
회원님의 1인 기업 브랜드를 설명해 주는 살아 있는 프로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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